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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탑농성 100일 정규직 전환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2013-01-28 [15:58:00]
작성자 현자지부 (admin@kodc.co.kr)조회수 [4269]









현대차비정규직 고공농성 100일 정규직 전환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
2013년 01월 28일 (월)  

민주노총은 26일 오후 4시부터 현대차 울산공장 정문과 명촌 주차장내 송전탑 아래에서 ‘현대차비정규직 고공농성 100일, 정규직 전환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비상시국회의와 희망버스가 결합해 약 2천여명의 노동자, 시민,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백석근 민주노총 비대위원장은 “오늘 이 결의대회에서 우리 동지들이 함께 2013년 투쟁의 승리를 다짐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며 “노동에 대한 탄압이 존재하는 한 우리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박현제 현대차 비정규직지회장은 “우리는 반드시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 이 믿음이 있는 한 우리의 불법파견 정규직화투쟁은 승리할 것”이라며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를 호소했다.

박상철 노조위원장은 “평택, 유성, 울산에서 처절한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 모두의 연대투쟁을 통해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동지들을 반드시 땅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하자”며 “그 출발점은 바로 1월30일 금속노조 총파업이 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어 비상시국회의 공동집행위원장 자격으로 무대에 오른 이태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노동자들에게 가혹한 대법원마저 정규직으로 인정한 노동자들이 철탑위에서 처절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최소한의 법을 지키라고 이렇게 처절한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면 투쟁을 피할 생각이 없다”며 연대사를 했다.

이날 현대자동차 정문 앞에서 열린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은 오후 5시20분 경 고공농성이 진행중인 명촌정문까지 약 5km 구간을 행진을 시작했다. 민주노총 비대위원들과 박상철 노조위원장 등이 앞장서 1시간 가량 행진해 저녁 6시30분께 송전탑 밑에서 마무리집회를 열었다.

마무리 집회에서 강성신 민주노총 울산본부장은 “지금 법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을 어떻게든 끌어내리기 위해 강제집행하려 발버둥치고 있다. 법원은 강제집행에 앞서 불법파견 현행범인 정몽구 회장부터 구속하는 게 먼저”라며 “다음 집회가 열리면 이대로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발언했다.

 

한편 결의대회를 마친 후 저녁 7시부터 미리 준비해온 식사를 한 뒤, 민주노총 조합원과 희망버스에 승차한 연대대오는 ‘힘내라 비정규직’ 희망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희망과 연대의 날’로 진행된 희망버스는 쌍용차 철탑농성장과 함께 102일째 진행중인 울산 현대차 철탑농성장 두 곳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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