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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순이익 걸 맞는 조합원 자존심 보장하라2011-06-07 [09:14:08]
작성자 편집부 (ysung@ad114.net)조회수 [1406]



절기상 여름을 알리는 6월이다. 6월은 동족상잔의 아픔이 있는 6,25가 일어난 달이자 87년 불꽃처럼 일어난 민주화 투쟁으로 군사정권으로부터 대통령 직선제를 쟁취한 달이며 민주노조 설립운동이 들풀처럼 일어난 달이다.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6월, 현자 지부는 4만5천 조합원의 1년 농사이자 임금, 복지를 가늠하는 11년 임단투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3대지부는 임단투를 승리로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배치해 왔다. 5월18일 사측에 요구안이 발송되고 통합대의원수련회, 현장조직위원수련회, 여성노동자수련회를 개최하여 내부 결속력을 다져왔으며, 어제,오늘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교섭위원 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교섭위원 수련회에서는 지부 송덕용 고문회계사로부터 회사의 경영실적 전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요구근거를 공유하였으며, 자체적인 분임토의를 통해 사측을 압도 할 수 있는 논리개발, 실제 협상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제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기초적인 작업은 끝났다. 내일 4만5천 전 조합원 출정식이 본관 잔디밭에서 있다. 모든일에 있어 시작은 대단히 중요하다. 사측은 조합원들이 본관 잔디밭에 얼마나 많이 모이는지를 보고 지급 수준을 판단 할 것이다. 
협상은 집행부와 교섭위원이 하지만 승패를 좌우하는 키는 4만5천 조합원이 쥐고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얘기가 괜히 그냥 나온 것이 아니다. 내일 열리는 전 조합원 출정식에 단 한사람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사측의 간담을 서늘케 만들어야 한다. 무임승차를 생각하는 순간 결과물도 적어진다는 단순한 진리를 상기해야 한다. 나로부터의 참여와 실천 투쟁이 담보 되었을 때 교섭력도 배가되는 것임을 4만5천 조합원 동지들은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
3대지부는 4만5천 조합원들의 바램대로 휴가전 타결을 목표로 협상에 임할 것이다. 그러나 요구안 하나하나를 놓고 보면 결코 만만치 않다. 힘들지만 시작도 끝도 집행부와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어려운 난관을 뚫고 좋은 결과를 돌출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측은 창사이래 최대 순이익이 그저 얻어진 결과물이 아니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4만5천 조합원의 피와 땀의 댓가를 인정하고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생산적인 협상으로 글로벌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답게 화끈하게 배풀어야 할 것이다. 그것이 회사 발전을 더욱 앞당기는 길이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한편, 금속노조는 30일 낮 2시 충주호리조트에서 30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기업지부 지역재편 시기 2년 연장을 비롯한‘금속조직발전전망’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확정한‘금속조직발전전망’은 금속노조 조직체계-교섭체계-교육체계 등을 담고 있다. 
이날 확정된 금속노조 조직체계 내용은 △기업지부 해소 2년간 한시적 유예(2013년 9월) △지역공동사업비 지역-기업지부 각각 조합비 1% 올 10월부터 의무배정△지역-기업지부 지역공동운영위원회 구성, 월 1회 지역공동운영위원회 개최 △지역공동사업비 집행 지역-기업지부 공동감사와 중앙위원회 보고 등이다. 
기업지부의 지역재편시기를 늦추는 대신 지역사업을‘내용적’으로 강화해보자는 취지인 셈이다. 아울러 금속노조는 이 같은 다양한 교섭전반을 노조 차원에서 관장할 노조 산하 단체협약위원회를 강화하기로 하고 관련 규약도 이날 개정했다. 이번 결정은 기업지부 해소와 관련하여 일시적인 논란은 잠재워 졌으나 바람직한 해결책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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