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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노동대학 마음수련 2박 3일, 다녀오다!2018-10-16 [22:08:35]
작성자 생활혁명 (dosim9@hanmail.net)조회수 [224]

*처음 사진은 미군 비행기가 폭격을 퍼부었던 철길옆에 양민학살 추모모비가 있어 묵념하는 사진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쌍굴다리 입구에 난 당시 총탄사격 흔적을 하얀 색으로 표시해둔 사진입니다. 평화공원이 아니라 역사관이나 추모관을 만들어야 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충북 영동 폐교에 있는 전태일 노동대학 마음수련원 앞에서 학습 동지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지난 10월 5일 1직 작업종료후 길을 떠났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동지들과 함께 열차를 타고 충북 영동 전태일 노동대학 마음수련원으로 갔습니다.

지난 봄 <전태일 노동대학> 입학후 1학년 첫 3일 마음수련 이었습니다.

통신대학이라 시간나는대로 온라인 강의를 듣고 한 달 1회 문화회관에서

모여 강의를 듣는 시간도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충북 영동에 있는 전태일 노동대학 마음수련원에서 공부를 합니다.


맑스의 자본론 공부와 사회과학 공부도 하고 쿠바혁명가로 널리 알려진 체게바라 관련 영상물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작은연못>이라는 영화도 보았습니다.

그 영화는 1950년 7월경 노근리라는 작은 마을 주민들이 수백명 모여 미군이 강제로 피난가라고 내쫓는 바람에 피난가다가 미군이 비행기 폭격으로 또 3박 4일간 쌍굴다리로 숨은 양민들을 기관총으로 난사하여 집단 학살한 사건을 영화화한 내용이었습니다.


현장도 가보았습니다.

굴다리엔 50년 7월의 학살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누군가 흔적을 덮으려 시멘트 덧칠했다가 벗겨낸 자국도 있었습니다.

수천여개의 총탄자국, 총알이 그대로 박혀 있는곳도 있었습니다.

미군에 의해 학살된 양민들이 너무 가여웠습니다.

미군은 한반도를 점령하려 온거지 해방시키려 온게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는 미국의 식민지이지 독립된 나라가 아니었습니다.


저는 3일간 마음수련 일정을 마치면서 "역시나 노동자도 노동철학에 대하여 공부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한국은 미국식 자본주의 나라인거 같습니다.

자본가와 권력자는 노동자에게 단결과 투쟁을 못하게 하려고 지속적으로 "관념론"을 주입 시키고 있었습니다. 노동자는 철저하게 자본가의 논리에 속고 있었습니다.

언론,교육,종교,문화,철학......모든게 자본가 논리로 자본가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배포되어지고 있었습니다.

노동자의 것은 10%도 안되는거 같습니다.


노동자는 "변증법적 유물론"에 대해 배워야 합니다.

자본가와 기득권층이 왜그리 마르크스 철학에 눈뜨지 못하게 이념화 하는지 이제야 조금 알것 같습니다.


전태일 노동대학에 잘 들어간거 같습니다.

전태일 노동대학에 입학하게 해주고 공부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 노동조합에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노동조합 30년

현대차 창업 50년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로 살아야 하는 우리는 노동조합을 지켜야 합니다.

우리의 노동조합을 지켜내려면 노동철학을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지구별 역사의 흐름상 자본주의 사회구조도 곧 무너지고 말 것 입니다.

노동자 세상

노동해방 세상

인간해방 세상으로 갈수밖에 없는 인류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동자로 살아갈 후손들이 보다 인간답게 살게끔 지금의 우리 노동형제들이 준비를 해야 합니다.

사회과학 노동철학 학습만이 그 해답을 줄 것 입니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향하여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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