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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활동에 왜 <노동가요>가 없지요?2018-05-09 [19:13:55]
작성자 노동의뜻 (dosim9@hanmail.net)조회수 [293]

2018년 조합원 문화교실 입학식에 갔었습니다.

노조소식지에 난타교실과 키타교실 참여 조합원을 모집해 신청했었습니다.

오늘, 16시 입학식 한다는 문자가 와서 노동조합 다른 학습이 잡혀 있었지만

저도 노동문화나 노동예술을 좋아해서 가보았던 것이지요.

문화회관 지하 노동조합 문화공간에 많은 조합원이 모였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먼저 귀에 시끄럽게 들려오는 음악소리?

대중가요가 크게 들려왔습니다.

좀, 황당했습니다.


'노동조합 활동에 노동가요 안틀고 왠 대중가요?'

란 생각이 들더군요.


앞서 배우신 선배님들의 발표무대가 이어졌어요.

난타소리가 가슴을 뛰게 했어요.

이어 또, 대중음악이 흘러 나오고 거기 맞춰 북을 쳤어요.

두번째 황당!

다음으로 키타연주를 했어요.

또, 대중가요?

세번째 황당!


2000년 7월 하청업체 입사후 10년 다니다 정리해고 당하고 7년녀 투쟁끝에

2016년 11월 업체복직, 2017년 6월 초 정규직 입사하게 되었지요.

이제 현대차에 다닐수 있는 세월 7년녀.

저는 지난 세월 비정규직으로 살면서 부러웠어요.


노동에 대해 배우고 노동문화 노동가요 노동예술도 접하는 정규직이 부러웠어요.

투쟁 집회를 하고 노동가요를 부르고 풍물패의 놀이마당이 부러웠어요.

그래서 남은 세월 노동문화를 접해보고 싶어 노동조합에서 진행하는 문화교실에 신청했어요.

우여곡절 끝에 된 정규직 노동자 생활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서죠.


오늘 그러한 배우기는 회사 신규채용 교육시 여러 동아리 활동 소개에서도 본 겁니다.

노동조합 문화활동이 회사와 별반 다름이 없다면 회사 동아리와 뭐가 다를까요?

거기도 키타교실,노래교실,악기교실,그룹사운드 다 있고 대중음악이 주류죠.


노동가요나 노동문화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곳이나 함께 할수 있는 곳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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